[MLB] 추신수,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마이너리그 선수 191명에 123만 원씩 지원

입력 2020-04-02 07: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텍사스 레인저스 인스타그램)
(출처=텍사스 레인저스 인스타그램)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약하는 추신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이너리그 선수 191명에게 1000달러(약 123만 원)의 생계 자금 지원에 나섰다.

2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추신수가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선수 191명 전원에게 1000달러의 생계 자금을 지원했다.

총액이 19만1000달러(약 2억3500만 원)에 달한다.

추신수는 "나도 마이너리그에서 7년 동안 뛰었는데 금전적으로 상당히 힘들었다. 지금 마이너리그 선수들은 당시보다 환경이 좋아졌지만, 여전히 금전적으로 어려운 형편"이라며 지원 이유를 전했다.

MLB는 '코로나19' 여파로 시즌이 중단되면서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최대 주급 400달러(약 50만 원)를 지원하기로 했으나 대다수 선수가 생계를 위협받아 다른 부업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추신수는 지난달 스프링캠프가 중단된 직후 아내와 상의해 이처럼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돕는 방안을 현실로 옮겼다.

앞서 추신수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대구 시민들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도 지난달 10일 2억 원을 기부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세계 야구 최강국 가리는 '프리미어12'…한국, 9년 만의 우승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뉴롯데’ 시즌2 키 잡는 신유열...혁신 속도 [3세 수혈, 달라진 뉴롯데]
  • 인천 미추홀구 지하주차장서 화재 발생…안전재난문자 발송
  • 오늘 최강야구 시즌 마지막 직관전, 대학 올스타 티켓팅…예매 방법은?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오늘의 상승종목

  • 11.12 09: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360,000
    • +11.6%
    • 이더리움
    • 4,725,000
    • +7.17%
    • 비트코인 캐시
    • 663,000
    • +8.69%
    • 리플
    • 869
    • +6.89%
    • 솔라나
    • 311,000
    • +6.91%
    • 에이다
    • 855
    • +5.04%
    • 이오스
    • 816
    • +2%
    • 트론
    • 235
    • +3.52%
    • 스텔라루멘
    • 161
    • +7.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550
    • +8.02%
    • 체인링크
    • 20,870
    • +5.62%
    • 샌드박스
    • 428
    • +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