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하차 (사진제공=㈜스토리제이컴퍼니 )
곽경택 감독의 신작에 출연 예정이던 배우 유승호가 하차했다.
유승호 측 관계자는 1일 "유승호가 '소방관'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촬영이 차일피일 미뤄져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소방관'은 곽경택 감독의 신작으로, '싸이렌', '리베라 메' 이후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 영화는 당초 오는 16일 크랭크인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촬영이 미뤄졌다.
'소방관'에는 곽도원, 유재명 등이 주연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유승호 하차 소식에 팬들은 "곽 감독과 의기투합 기대했는데 아쉽다", "많이 기다린 만큼 더 좋은 작품으로 만나길", "코로나로 다들 힘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승호는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