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연 1.5%의 대출(이차보전) 상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코로나19'로 직ㆍ간접적 피해를 본 연 매출 5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우리은행 자체 신용등급이 1~3등급(BBB+이상)이어야 한다. 한도는 3000만 원이며, 기간은 1년 이내다. 중도상환 해약금은 면제된다.
우리은행은 빠른 업무 진행을 위해 신청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수도권 54개 영업점에 60여 명의 본부부서 인력을 파견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빠르게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