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인천시청 페이스북)
인천광역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인천시청은 25일 중구 운남동에 거주하는 22세 여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씨는 올해 1월 27일부터 3월 21일까지 미국 뉴욕에 체류한 유학생으로 확인됐다. 이번 달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부모의 차로 자택으로 이동했다.
A 씨는 24일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체 채취를 했고, 25일 양성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인천시는 A 씨의 거주지와 주변을 방역 소독하고 부모를 검체 채취한 뒤,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알렸다.
시는 역학조사가 마무리되는 즉시 A 씨의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