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 일침…'코로나19' 여파에도 예배 강행 목사들 향해 "철없는 목사님들은 인터넷부터 배우는게?"

입력 2020-03-2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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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타이거JK 인스타그램)
(출처=타이거JK 인스타그램)

래퍼 타이거JK가 '코로나19' 확산에도 예배를 강행하는 교회 목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타이거JK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은 아직 (코로나19) 검사를 제대로 못하고 있습니다. LA만 보더라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면 65세 이상의 자가면역질환자들이 먼저 '검사에 대한 자격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지에 답변하고 기다려야 합니다"라며 "소위 말해, 빽 있는 사람들만 받을 수 있는 검사라고 국민들부터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백악관 브리핑에 따르면 한국이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무척 부러워하면서도 이탈리아나 다른 유럽국가에서 보내주는 데이터를 더 분석한다고 합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타이거JK는 "지금이 너무 중요한 때입니다. 아무리 의료 시설이 좋더라도 50개의 병동에서 100명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죠. 만약 환자들이 30개 병동에서 다른 질병을 치료하고 있는 중이라면 80명의 환자는 치료받지 못한 채 줄서 있어야 하는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타이거JK는 "철없는 목사님들은 인터넷부터 배우는게 어떨까요? 인스타, 유튜브 계정을 만드시고 라이브로 더 많은 이들에 희망과 신앙을 전도 하시는 편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는 최근 정부가 '코로나19' 지역감염 예방을 위해 종교행사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일부 교회들이 주일 예배를 강행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데 따른 상황을 비판한 것이다.

한편, 타이거JK는 최근 싱글 '모험가'를 발매하며 해당 음원의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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