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코로나19'에 소염제 이부프로펜 복용 위험…해열제 추천"

입력 2020-03-18 07: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 AP/연합뉴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 AP/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감염 의심 시 의사 상의 없이 소염제인 '이부프로펜'을 복용하면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크리스티안 린트마이어 WHO 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이부프로펜 복용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소염제인 이부프로펜과 치솟는 사망률의 관계에 대한 최근 연구는 없지만, 전문가들이 이 문제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부프로펜이 아닌 해열제를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WHO의 경고는 최근 프랑스 주요 보건 당국자가 '코로나19'에 대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의 사용을 경고한 이후 나온 것이다.

앞서 의학 저널 '란셋'(The Lancet)은 최근 이부프로펜을 포함한 일부 약품이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앓는 '코로나19' 환자에게 위험할 수 있다는 가설을 제시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47,000
    • -0.29%
    • 이더리움
    • 3,457,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457,100
    • +1.56%
    • 리플
    • 796
    • +2.05%
    • 솔라나
    • 196,700
    • -0.41%
    • 에이다
    • 472
    • -0.63%
    • 이오스
    • 694
    • +0.14%
    • 트론
    • 202
    • -0.98%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00
    • +0.31%
    • 체인링크
    • 15,120
    • -0.46%
    • 샌드박스
    • 37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