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군산시청 페이스북)
군산시청이 '코로나19' 4번째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17일 공개했다.
군산시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군산시 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군산 지곡동에 거주하는 62세 여성인 A 씨는 14일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공항 버스로 군산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이후 군산버스터미널에서는 택시를 이용해 자택에 귀가했다.
16일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으며, 17일 오전 10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오후 3시 군산의료원 격리병상에 입원할 예정이다.
다음은 군산시청이 공개한 군산시 4번째 확진자 이동 동선이다.◇군산시 4번째 확진자(62·여·주소 서울·군산 지곡동 거주) 동선
△3월 14일
미국에서 입국, 인천국제공항 오후 4시 → 공항버스로 군산 출발 오후 6시 → 군산터미널 도착 후 택시로 자택 귀가 오후 9시 30분께
△3월 15일
오전 기침, 오한, 근육통, 인후통 증상으로 감기약 복용
△3월 16일
(자차) 보건소 선별진료소 오전 10시 42분, 검체 결과 시까지 자가격리 안내
△3월 17일
확진 통보 오전 10시(오후 3시께 군산의료원 격리병상 입원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