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구로구청 SNS)
구로구청이 영등포 11번째 확진자가 구로4동의 PC방을 이용했다고 알렸다.
16일 구로구청은 영등포구 11번째 확진자가 9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10분까지 구로4동 헤라PC방을 이용했다고 알렸다. 마스크는 미착용 상태다. 이어 오후 7시 17분부터 8시54분까지가마산로에 위치한 투썸플레이스를 방문했다.
헤라PC방과 투썸플레이스을 이용한 분 중 발열, 기침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갈 것은 권고했다.
영등포구 11번째 확진자는 10번째 확진자의 10대 딸로 10일부터 인후통, 근육통, 몸살 증상으로 15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영등포구의 PC방을 이용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연기되며 갈 곳 없는 학생들이 오히려 PC방에 모이는 것이 아닐까라는 우려가 제기된 상황,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PC방 등 다중이용업소 이용을 자제해 달라"라며 권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