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1일 상승 출발한 뒤 장중 1950선까지 후퇴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32포인트(-0.68%) 내린 1950.06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2.74포인트(0.14%) 오른 1965.67에서 출발한 뒤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은 3394억 원어치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46억 원, 2032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피 내 업종별로는 은행(2%), 보험(1.65%), 섬유의복(1.30%), 운수장비(1.04%), 금융업(1.14%)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전기가스업(-1.48%), 전기전자(-1.03%), 음식료업(-1.03%), 의료정밀(-0.73%)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1.10%), SK하이닉스(-1.23%), 셀트리온(-0.55%), LG생활건강(-0.40%) 등이 하락했지만, 삼성전자우(0.77%), NAVER(0.29%), LG화학(0.27%), 현대차(0.98%) 등은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49포인트(-0.89%) 내린 614.37을 나타냈다.
개인은 1228억 원어치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9억 원, 314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 종이목재(-1.11%), 반도체(-0.88%), 방송서비스(-0.67%), IT부품(-0.61%)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CJ ENM(-1.03%), 펄어비스(-1.48%), 스튜디오드래곤(-1.05%), SK머티리얼즈(-0.91%) 등이 감소했지만 케이엠더블유(1.78%), 메디톡스(0.56%) 등이 상승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