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임대료감면, 원빈♥이나영 부부도 동참…'연예인 건물주 임대료인하' 릴레이

입력 2020-03-10 14:55 수정 2020-03-1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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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임대료감면 (연합뉴스)
▲장혁 임대료감면 (연합뉴스)

배우 장혁이 임대료 감면에 나서며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

장혁의 소속사 sidusHQ 측은 10일 오전 "장혁이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혁이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고자 3, 4월 임대료를 20% 인하한다"라고 선행을 알렸다.

장혁에 앞서 배우 원빈과 이나영 부부도 임대로 인하에 동참했다.

원빈 이나영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7일 "원빈과 이나영이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건물의 임대료를 3, 4월 동안 50% 감면한다"라고 밝혔다. 이 밖에 서장훈은 자신이 보유한 서울 서초구 서초동, 동작구 흑석동, 마포구 서교동 건물 3곳의 요식업 임차인들에게 2개월 동안 임대료 10%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또한 비와 김태희 부부도 각각 서울 강남구 청담동,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역 인근 건물의 임차인들에게 3월 임대료를 50% 인하하기로 결정, 이 같은 뜻을 전달했다.

한편 장혁은 현재 OCN 토일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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