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렉스, 파이프라인 임상 재개ㆍ4월 암학회 모멘텀 기대”-NH투자

입력 2020-03-06 08: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유틸렉스에 대해 국내 임상 재개로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4월 미국 암학회(AACR)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구완성 연구원은 나스닥 상장 업체인 미국 T세포 치료제 개발기업 ‘아이오반스(Iovance)’를 언급하며 “이 기업은 흑색종 치료제 lifileucel과 자궁경부암 치료제 LN145 개발 중인데, 특히 LN-145는 작년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우수한 임상결과 발표 후 혁신치료제 지정된 바 있다”라며 “최근 1개월 주가 수익률 55%, 시가총액 46억 달러 기록하며 T세포 치료제 상업화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됐다”라고 말했다.

유틸렉스는 국내 대표 T세포 치료제 개발 플랫폼 보유 업체로 향후 모멘텀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구 연구원은 “유틸렉스 핵심 기술은 다양한 종류의 T세포 내에서 4-1bb 항원이 발현된 T세포를 선별함으로써 더욱 강력한 면역항암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는 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라며 “차세대 기술로 TAST(Tumor Antigen Specific T cell therapy)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내 TAST 기반 파이프라인 아시아 임상 진입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 4월부터 중단된 앱비앤티(림프종)의 국내 1/2상은 지난 2월, 10개월 만에 식약처로부터 임상 재개 통보를 받고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라며 “한편 EU103은 전임상 단계의 신규 항체 파이프라인으로, 암세포 성장과 관련된 M2 대식세포를 M1으로 전환하여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기전. 4월 AACR(미국암학회)에서 전임상 결과 발표가 기대된다”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36,000
    • +3.77%
    • 이더리움
    • 4,548,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627,000
    • +6.81%
    • 리플
    • 1,009
    • +7.11%
    • 솔라나
    • 314,600
    • +6.9%
    • 에이다
    • 821
    • +8.17%
    • 이오스
    • 784
    • +2.62%
    • 트론
    • 259
    • +3.19%
    • 스텔라루멘
    • 179
    • +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50
    • +19.08%
    • 체인링크
    • 19,180
    • +1%
    • 샌드박스
    • 407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