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쿡, 해외 제품 설치 100개소 돌파

입력 2020-03-0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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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국내외 B2C 시장 본격 개척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의 조리정수기가 해외 납품 설치장소 100개소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주로 일본,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권 주상복합상가 편의점, 멀티플렉스와 음식점, 프랜차이즈 식당 중심이다. 또, 동남아 진출 중인 국내 기업 해외공장 구내식당에도 설치 중이다.

하우스쿡의 조리정수기는 ‘라면조리기’, ‘즉석라면조리기’로 알려져 있다.

현재 하우스쿡 제품을 제외한 제품은 조리만 된다. 급수가 돼도 정수기능은 없다. 가장 큰 장점은 인덕션 기능에 정수기를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시킨 것. 평소엔 정수기로, 요리할 땐 인덕션으로 사용한다. 또, 정수된 물이 87℃ 온도로 끓여져 있어 라면과 국, 전골 요리 등 뜨거운 음식을 빠르게 조리 할 수 있다.

하우스쿡은 2019년부터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 중이다. 1년 평균 5차례 현지 박람회 참석과, 회사 관계자들이 매월 1회~2회 현지 업체와 제휴, 납품을 위해 출장 중이다. 이런 노력의 성과가 올해부터 가시화 된 것이다. 간편한 조작과 편리성은 기본, 여기에 식수 사정이 좋지 않은 동남아 지역에서 ‘정수기능’이 크게 어필해 설치가 많이 이뤄졌다.

하우스쿡 측에 따르면 △편의점(51%) △외식 매장(22%) △개인 및 일반매장(16%) △구내식당 및 기타 (11%) 순으로 설치된 것으로 확인했다.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해외박람회 시연제품 현지 개별구매까지 하면 실제 설치 장소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우스쿡 신영석 대표는 “인덕션과 정수기의 멀티 기능이 시장서 인정 받기 시작한 것”이라며, “올해부터 B2B 시장 확대를 바탕으로 국내외 B2C 시장 개척에 나설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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