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영상 플랫폼 '양스핀'에서 '헬로캐리 영어'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출처=캐리소프트)
캐리소프트는 자사의 어린이 영어교육 프로그램인 '헬로캐리'(중국명 : Hello凯利ABC)의 중국 전역 서비스가 개시됐다고 3일 밝혔다.
헬로캐리는 중국 국영방송(CCTV) 5세대 이동통신(5G) 모바일 서비스인 '양스핀'(央视频)을 통해 제공된다. 양스핀은 중국의 광전총국과 CCTV가 함께 만든 동영상 플랫폼으로, 지난해 11월 2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TV 등 다양한 매체로 접근 가능하다.
캐리소프트의 교육브랜드인 헬로캐리에는 영어 음절의 소리 규칙 교수법인 파닉스 원리를 활용한 '헬로캐리 영어(Hello Carrie Englisch)와 한글의 창제원리와 각 철자의 음가로 배우는 한글 교육 프로그램인 '헬로캐리 한글'의 영상 프로그램과 관련 워크북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중 헬로캐리 영어는 유튜브와 네이버, 국내 IPTV 3사를 통해 전 세계에 서비스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양스핀에 앞서 올해 초 요쿠ㆍ아이치이ㆍ텐센트비디오 등 중국 빅3 비디오 플랫폼에서도 채널이 개설됐다.
왕기 캐리소프트 중국 법인장은 “헬로캐리 영어 교육의 우수성이 중국 당국과 국영방송에서도 인정받은 케이스”라며 “헬로캐리 영어를 중국의 어린이 필수 영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