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코로나19 확산하는 한국·일본 출장 자제"

입력 2020-02-29 1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있는 구글 본사 외벽에 구글 로고가 보인다. 마운틴뷰/AP뉴시스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있는 구글 본사 외벽에 구글 로고가 보인다. 마운틴뷰/AP뉴시스

구글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한국과 일본 등의 출장 자제령을 내렸다.

28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와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구글은 한국과 일본, 이탈리아, 이란 등 4개국에 대해 직원들의 출장을 제한했다.

앞서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사무실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직원 보호를 위해 내린 조치다. 4월 미국 캘리포니아 서니베일에서 열 예정이던 '글로벌 뉴스 이니셔티브 정상회의'도 취소했다.

구글은 "행사를 취소하게 돼 유감이지만 우리 고객들의 건강과 안녕이 우리의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우버도 이날 직원들에게 중국 본토와 이란 전역, 그리고 한국과 이탈리아의 일부 지역 출장을 제한했다.

아마존 역시 직원들에게 미국 내 출장도 제한하기 시작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앞서 아마존은 지난달 직원들의 중국 출장을 제한한 바 있다.

아마존 대변인은 "직원들에게 필수적이지 않은 출장을 연기하도록 요청하고 있다"며 "우리는 우리 팀의 안전과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이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바닥 아래 바닥도 뚫렸다…추락하는 中펀드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전참시' 허미미,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 후손…"한국 오기 전까지 몰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39,000
    • -0.03%
    • 이더리움
    • 3,458,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458,100
    • +1.98%
    • 리플
    • 799
    • +2.44%
    • 솔라나
    • 197,300
    • +0.97%
    • 에이다
    • 473
    • -0.21%
    • 이오스
    • 689
    • -0.43%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00
    • +0.77%
    • 체인링크
    • 15,140
    • +0%
    • 샌드박스
    • 377
    • +3.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