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마테라퓨틱스, 미회수금·대여금 문제 해결...‘신규사업 청신호’

입력 2020-02-2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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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마테라퓨틱스(옛 메디파트너생명공학)는 50억 원 규모로 발행된 48회차 전환사채(CB)에 대한 대금이 지난 21일 납입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납입으로 회계감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30억 원 규모의 미회수금 및 대여금 문제도 해결했다는 설명이다.

쎌마테라퓨틱스는 CB 투자금과 미회수금, 대여금 등으로 약 80억 원의 현금을 조달하게 됐다. 회사의 현금흐름에 숨통이 트이면서 회계감사 대응과 신규 사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4월과 5월엔 240억 원 규모의 CB 투자금과 130억 원의 유상증자 대금의 납입이 각각 예정됐다. 자금조달이 계획대로 마무리될 경우, 쎌마테라퓨틱스는 바이오 신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쎌마테라퓨틱스는 최근 임시주주총회에서 에이치엘비(HLB)에서 의약품 개발을 총괄한 윤병학 박사를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외부에서 연구 중인 비임상단계 및 임상초기단계의 신약 후보물질의 권리를 취득해 파이프라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외부 투자금 유치와 신사업으로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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