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교회, 명성교회 이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46세 남성 ‘안양’ 거주자

입력 2020-02-26 23: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명성교회에 이어 소망교회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뉴시스)
▲명성교회에 이어 소망교회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뉴시스)

강남의 대형 교회인 소망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6일 소망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25일 안양에서 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라며 “이분은 소망교회 등록 교인”이라고 밝혔다.

이 교인은 46세 남성으로 지난해 7월 홍콩으로 출국했다가 지난달 22일 귀국했다. 이후 지난 19일 대구 출장을 다녀온 회사 동료와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부터 의심 증상이 나타나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25일 질병관리본부로 부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망교회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2월 9일과 16일 예배에 참석했다. 이에 소망교회는 당시 예매에 참석했던 교인들에게 3월 1일까지 외부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소망교회는 지난 23일부터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예배를 중단한 상태다.

한편 지난 25일 강동구의 대형 교회인 명성교회 부목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목사가 격리되기 전 2000여 명이 참석한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밀접접촉자 384명이 코로나 진단 검사 대상에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이임생은 울고, 홍명보는 정색…축구협회의 엉망진창(?) 민낯 [이슈크래커]
  • 드로그바·피구 vs 퍼디난드·비디치, '창과 방패'가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요? [이슈크래커]
  • 민희진 측 "어도어 절충안? 말장난일 뿐…뉴진스와 갈라치기 하냐"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좀비 등장에 도파민 폭발” 넷플릭스 세트장 방불…에버랜드는 지금 ‘블러드시티’[가보니]
  • “빈집 종목 노려라”…밸류업지수 역발상 투자전략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125,000
    • +0.6%
    • 이더리움
    • 3,495,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463,600
    • +1.24%
    • 리플
    • 785
    • +0.38%
    • 솔라나
    • 202,400
    • +3.74%
    • 에이다
    • 514
    • +2.39%
    • 이오스
    • 713
    • +2.74%
    • 트론
    • 201
    • -1.47%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750
    • +4.23%
    • 체인링크
    • 16,550
    • +7.4%
    • 샌드박스
    • 377
    • +1.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