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코로나19’ 네 번째 확진자…대구서 올라온 70대 ‘성당’ 방문

입력 2020-02-26 18: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북 군산에서 코로나19 네 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전북 군산에서 코로나19 네 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전북 군산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대구에 거주지를 둔 70대 여성 A 씨가 군산 아들 집에 머물던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께 아들이 운전한 승용차를 타고 군산으로 이동했다. A 씨의 아들은 대구에서 코로나19가 대규모로 확산되자 부모님을 자신의 집으로 모셨다.

A 씨는 대구에 머물 당시 10일과 11일, 17일과 18일에 대구의 성당에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군산의 아들 집에 머물던 23일 코로나 의심 증상을 보였고 24일 군산보건소 선별 진료소에 방문했다.

이후 26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A 씨는 원광대병원 음압 병상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A 씨는 아들의 차로 이동한 것 외에는 별 다는 외출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북은 지난달 31일 군산에 사는 60대 여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이달 20일 김제의 20대 남성, 21일 30대 남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두 번째와 직장 동료 사이인 세 번째 환자는 대구에 방문했지만 신천지는 아니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19,000
    • +2.94%
    • 이더리움
    • 4,541,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624,500
    • +5.49%
    • 리플
    • 1,003
    • +6.03%
    • 솔라나
    • 312,900
    • +6.07%
    • 에이다
    • 819
    • +7.62%
    • 이오스
    • 786
    • +1.68%
    • 트론
    • 256
    • +1.59%
    • 스텔라루멘
    • 179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18.05%
    • 체인링크
    • 19,180
    • +0.52%
    • 샌드박스
    • 407
    • +2.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