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그룹, 위니아딤채 등 4개 상장사 실적 호조

입력 2020-02-26 0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유에이텍 전년 대비 387% 증가한 영업익 기록

대유위니아그룹은 4개 상장사인 대유에이텍, 대유플러스, 위니아딤채, 대유에이피가 지난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자동차 시트 전문 생산기업인 대유에이텍은 매출 1조2894억 원, 영업이익 32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했을 때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6.1%, 387% 늘어난 것이다. 신차 매출의 증가가 영업이익 개선에 영향을 끼친 것이다.

정보통신 전문기업으로 출발해 에너지 신사업 등까 지확장한 대유플러스는 연결기준 매출액 5300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5.3% 상승했다.

스티어링 휠 부문과 알루미늄 휠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영업이익 또한 전년 대비 8.7% 향상된 395억 원을 기록했다.

가전업체인 위니아딤채는 연결기준 7451억 원의 매출과 226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3.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했다.

계절가전에서 사계절 가전으로 변모한 김치냉장고 딤채의 판매증가와 프리미엄 제품의 비중 확대, 에어가전 및 생활가전의 품목 다변화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자동차 조향장치를 생산하는 대유에이피는 매출 1575억 원, 영업이익 101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했을 때 매출은 약 1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대유위니아그룹 관계자는 “2019년이 가전 계열사 간 시너지로 성장한 해라면 올해는 각 분야에서 최고 성장을 거둔 계열사들의 상생으로 그룹 전체가 밝은 청사진을 그리는 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바닥 아래 바닥도 뚫렸다…추락하는 中펀드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전참시' 허미미,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 후손…"한국 오기 전까지 몰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63,000
    • +0%
    • 이더리움
    • 3,470,000
    • +2.15%
    • 비트코인 캐시
    • 458,000
    • +2.99%
    • 리플
    • 801
    • +2.69%
    • 솔라나
    • 197,200
    • +1.28%
    • 에이다
    • 477
    • +1.27%
    • 이오스
    • 693
    • +0.58%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150
    • +1.24%
    • 체인링크
    • 15,210
    • +0.6%
    • 샌드박스
    • 377
    • +3.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