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손해보험·금융증권·자산운용·저축은행 등 한화 금융계열사의 공동 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수상 분야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코퍼레이트 아이덴티티/브랜딩'(Communication Design, Corporate Identity/Branding)이다.
라이프플러스는 지난해 7월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2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라이프플러스는 '고객의 삶을 더 잘 살게 하는 금융'이라는 가치를 심벌과 로고, 전용 서체, 상품, 이벤트 등 능동적인 삶의 모습으로 해석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78명의 심사위원단은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라이프플러스만의 가치를 일관되게 전달한 점 또한 높게 평가했다.
라이프플러스는 2017년 브랜드를 내놓은 이후 고객의 삶에 집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2019년부터는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삶을 의미하는 '웰니스'(Wellness)를 주제로 금융(Financial), 신체(Physical), 정신(Mental), 영감(Inspirational) 네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하노버에 위치한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1953년부터 시행해 온 디자인 어워드로 레드닷,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린다.
박찬혁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장은 "로고 디자인을 통한 시각화를 넘어 고객이 직접 브랜드 가치를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 제공과 유기적인 활동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