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대우, GM이 어려울수록 기회-LIG證

입력 2008-09-22 11: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IG투자증권은 22일 S&T대우에 대해 GM이 어려운 것은 오히려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제시하며 분석을 개시했다.

LIG투자증권 안수웅 리서치센터장은 "S&T대우는 GM위기설과 관련해 주가가 고점대비 31% 하락했다"며 "그러나 GM의 위기는 기존에 치중하던 픽업 트럭과 SUV에서 소형차 중심의 판매전략으로 전환을 시사하며 이는 소형차를 중심으로 부품을 납품하는 S&T대우에게 오히려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현재 GM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한 수주 금액은 7500억원이며 PSA, Daimler와 체결된 수주 금액을 합치면 총 9800억원"이라며 "관련사인 S&T 중공업이 벤츠로 트랜스미션 부품 납품을 하고 있어, 향후 유럽 업체로의 납품 성사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판단했다.

안 센터장은 "S&T대우가 유럽자동차업체로 납품을 시작한다면 규모에 관계없이 GM리스크를 해소시키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게다가 안 센터장은 "S&T대우는 지난 6월 현대차 쏘나타의 후속모델(YF) MDPS용 DC모터 공급업체로 선정됨에 따라 현대모비스에 납품액이 꾸준히 증가할 것"이며 "또한 최근 하이브리드용 브러쉬리스 모터 기술 및 생산 능력을 확보 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국내에서 출시될 하드타입 하이브리드카 모터 분야에서 주도권을 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506,000
    • -2.4%
    • 이더리움
    • 4,421,000
    • -1.82%
    • 비트코인 캐시
    • 595,500
    • -3.56%
    • 리플
    • 1,098
    • +12.96%
    • 솔라나
    • 302,900
    • +0.43%
    • 에이다
    • 797
    • -1.97%
    • 이오스
    • 774
    • +0.91%
    • 트론
    • 253
    • +1.2%
    • 스텔라루멘
    • 187
    • +7.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450
    • -1.47%
    • 체인링크
    • 18,680
    • -1.63%
    • 샌드박스
    • 395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