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종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에 5000억 원 지원

입력 2020-02-03 14: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서울시)
(출처=서울시)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긴급 자금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서울 소재 소상공인에게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활용해 총 5000억 원의 긴급자금을 1.5%의 저금리로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예비비 50억 원을 중소기업육성기금에 긴급 투입한다.

또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자금 수혜를 높이고자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자금과 보증을 원스톱 지원한다. 보증비율 상향 및 보증료 인하 등 혜택도 제공한다.

피해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은 기금운용심의회 등 사전 절차를 거쳐 5일부터 지원 가능하다.

서울시는 외국인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 4대문 권역 전통시장 등 총 8개 시장 9334개 점포에 대해 우선적으로 특별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이번 사태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게 되는 서울 소재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피해 규모 등 정확한 실태를 확인해 피해 소상공인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96,000
    • +0.23%
    • 이더리움
    • 3,430,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456,700
    • +1.83%
    • 리플
    • 785
    • +0.9%
    • 솔라나
    • 198,800
    • +0.86%
    • 에이다
    • 477
    • +0.42%
    • 이오스
    • 703
    • +2.63%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200
    • +2%
    • 체인링크
    • 15,350
    • -0.65%
    • 샌드박스
    • 380
    • +4.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