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라이프케어 공기호흡기680X. (사진제공=한컴라이프케어)
한글과컴퓨터는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으로부터 공기호흡기에 대해 방폭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방폭인증이란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해 가스, 분진 등 위험물에 의한 폭발 가능성이 있는 지역 등에서 이용하는 전자기계 및 기구의 방폭 성능을 인정하는 제도다. 방폭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폭발 방지를 위한 정밀도 유지와 기계적 강도 등을 갖출 수 있는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된다.
이번에 방폭인증을 획득한 공기호흡기 ‘SCA 680X’(인증번호: 20-KA2BO-0008X)는 진압요원의 위치를 표시하는 ‘위치 알림 장치’에 대한 방폭인증을 획득했다. 화염과 연기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운 화재 현장에서 안전한 화재 진압을 보장한다.
한컴라이프케어 관계자는 “공기호흡기 방폭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국내 안전장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컴라이프케어의 우수한 기술력을 검증 받았다”라며 “한컴라이프케어는 지난 30여 년간 화재현장 내 공기호흡기 폭발 건수 제로를 자랑하지만, 보다 높은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방폭인증을 취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