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비디오스타')
이대훈이 이벤트 업체 못지않은 이벤트 실력을 뽐냈다.
이대훈은 2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지난해 5월 백년가약을 맺은 아내 유신 씨와의 달달한 결혼생활을 전했다.
이대훈은 선수촌 생활 탓에 주말 부부로 지내고 있는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에 틈이 날 때마다 이벤트를 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365일 이벤트를 해주고 있냐는 MC들의 질문에 이대훈과 함께 출연한 남성 출연진들은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대훈은 “마트 가는 척 하면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물해주거나 빼빼로 데이에 집에 못 가게 될 경우 집 구석구석에 숨겨놓는 이벤트를 해준다”고 설명했다.
이날 제작진은 이대훈이 직접 꾸며놓은 이벤트 현장을 사진과 영상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박나래는 “업체 수준이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