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수준 의료기기 연구개발 본격화…2025년까지 1조2000억 원 투입

입력 2020-01-21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공청회

▲삼성 관계자가 현2017년 11월 26 26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영상의학회에서 삼성의료기기의 핵심가치인 접근성(Access), 정확성(Accuracy), 효율성(Efficiency)에 대해 설명하고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 관계자가 현2017년 11월 26 26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영상의학회에서 삼성의료기기의 핵심가치인 접근성(Access), 정확성(Accuracy), 효율성(Efficiency)에 대해 설명하고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정부가 글로벌 수준의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위해 2025년까지 1조2000억 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산·학·연·병 200여 명의 전문가로부터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20205년까지 6년간 총 1조20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들여 시장지향형 의료기기 개발을 목표로 '기술개발→제품화→임상·인허가' 등 전 주기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제품 개발, 4차 산업혁명 및 미래의료환경 선도, 의료공공복지 구현 및 사회문제 해결, 의료기기 사업화 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부처 간 단절적 지원으로 인해 연구개발(R&D) 결과물이 사업화로 이어지지 못하고 사장된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청회 개최를 계기로 사업단장 선임, 연구과제 기획‧공모 등 일련의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90,000
    • +3.17%
    • 이더리움
    • 4,550,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621,500
    • +5.79%
    • 리플
    • 1,002
    • +6.71%
    • 솔라나
    • 314,600
    • +6.97%
    • 에이다
    • 814
    • +7.67%
    • 이오스
    • 784
    • +2.22%
    • 트론
    • 258
    • +2.79%
    • 스텔라루멘
    • 178
    • +1.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50
    • +19.05%
    • 체인링크
    • 19,130
    • +0.31%
    • 샌드박스
    • 404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