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루센티아’에 실외 미세먼지 저감설비 적용

입력 2020-01-20 1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실외 미세먼지 저감설비 모습.  (자료제공=삼성물산)
▲실외 미세먼지 저감설비 모습. (자료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독일 만앤휴멜사가 개발한 실외 미세먼지 저감 설비를 다음 달 입주 예정인 래미안 루센티아 현장에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만앤휴멜사는 1941년 설립된 필터 전문 기업이다. 차량, 산업용 및 실내 공기 정화 솔루션, 수처리 시스템을 개발한다.

만앤휴멜사는 실외 미세먼지 저감 설비를 개발하고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州) 정부와 공동으로 슈투트가르트시의 넥카토어에 본 장비를 설치해 2018년 1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독일 주정부의 평가 결과에 따르면 해당 장비는 최대 10~30% 정도의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비 내부에는 우천시 자동으로 가동을 중지할 수 있는 레인 센서가 내장돼 있으며,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해 운전 상태 및 필터의 상태를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다.

래미안 루센티아는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5구역을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준공 후 총 997가구의 아파트 단지로 건설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사회적 이슈인 미세먼지로부터 입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상품을 래미안 단지에 도입하고 있다”며 “휴대용 실내 미세먼지 측정기인 IoT 홈큐브, 동 출입구에 설치하는 공동주택용 에어샤워 시설 등을 개발했으며 실외 미세먼지 저감설비 도입 등을 통해 세대 내부 뿐만 아니라 단지 전반에 걸쳐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바닥 아래 바닥도 뚫렸다…추락하는 中펀드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전참시' 허미미,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 후손…"한국 오기 전까지 몰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11,000
    • -0.01%
    • 이더리움
    • 3,490,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462,000
    • +3.1%
    • 리플
    • 805
    • +3.21%
    • 솔라나
    • 198,300
    • +0.92%
    • 에이다
    • 478
    • +1.06%
    • 이오스
    • 699
    • +0.72%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00
    • +1.38%
    • 체인링크
    • 15,350
    • +0.33%
    • 샌드박스
    • 381
    • +3.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