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옵틱스, 이차전지 부문 물적분할 결정…“수요 선제 대응”

입력 2020-01-17 0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필옵틱스가 이차전지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필옵틱스는 본격적인 이차전지 공정 장비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차전지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차전지 사업 부문의 물적분할 승인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는 2월 27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본사에서 개최된다. 새로 설립되는 회사는 ‘주식회사 피비엠’으로, 분할 기일은 4월 1일이다.

전 세계의 이차전지 수요는 올해 248기가와트시(Gwh) 규모에서 오는 2023년까지 866기가와트시(GWh) 규모까지 연 평균 38%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외 주요 이차전지 제조사들은 수요 증가에 발맞춰 대규모 생산능력(Capa) 증설에 나서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차전지 공정 장비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회사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의 역량 강화와 경영자원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경영 위험성을 최소화 하고자 물적분할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64,000
    • +4.09%
    • 이더리움
    • 4,528,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623,000
    • +6.5%
    • 리플
    • 1,011
    • +7.32%
    • 솔라나
    • 310,700
    • +5.72%
    • 에이다
    • 811
    • +7.56%
    • 이오스
    • 777
    • +1.83%
    • 트론
    • 257
    • +3.21%
    • 스텔라루멘
    • 179
    • +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00
    • +18.73%
    • 체인링크
    • 19,000
    • +0.48%
    • 샌드박스
    • 403
    • +1.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