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본부 전경 (사진제공=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이하 공단)은 14일 공단 임직원들이 조성한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 조성은 공단이 실시하고 있는 '그린 업(Green Up) 1+1 기부캠페인'을 통해 이뤄졌다.
이 캠페인은 임직원 각각이 걸어서 출근하기, 텀블러 및 장바구니 이용하기, 계단 이용하기 등을 통한 환경보호 실천일수에 따라 100원씩 적립하고, 동일한 금액만큼 공단의 사회봉사단 기금을 추가 지원하는 방식의 기부 캠페인이다.
작년 8월 중순부터 100일간 진행된 이번 기부캠페인에는 총 550명의 공단 임직원이 참여했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환경보호를 위한 개인다짐과 연계한 기부금을 조성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지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