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송파구)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첫 해를 만나려는 이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해돋이 명소인 강릉 정동진 일출시간 오전 7시 40분에 맞추려면 새벽 일찍부터 준비하는 게 좋다.
31일 네비게이션 앱 티맵 시간별 예측에 따르면 오는 2020년 1월 1일 일출시간 기준 서울에서 강릉 정동진까지는 차량으로 3시간 가량 소요된다. 강릉 일출시간이 오전 7시 40분인 만큼 4시 쯤에는 출발해야 여유있게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셈이다.
정동진과 나란히 일출 명소로 각광받아 온 경북 포항시 호미곶 일출시간은 오전 7시 33분이다. 서울 출발 기준 4시간이 좀 넘게 걸리는 만큼 새벽 3시에는 출발해야 호미곶 일출을 볼 수 있다.
수도권에서 동해안까지 일출을 보러 가는 게 부담스럽다면 서울 인근 해돋이 명소를 추천한다. 서울 마포구의 하늘공원은 도심 한가운데에서 해돋이를 보기에 안성맞춤이고, 교외로 벗어나면 경기도 양평 두물머리도 환상적인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서울 기준 새해 일출시간은 오전 7시 47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