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필드, 57억 규모 재난안전 통신망 구축 계약 체결

입력 2019-12-30 14: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텔레필드는 KT와 국가재난안전 통신망 2단계 구축을 위한 57억 원규모 장비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재난안전 통신망 2단계 구축사업은 2월에 수주한 재난망 1단계 구축사업의 후속 추진사업으로 대구지역과 호남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재난안전 통신망 구축사업은 경찰, 소방, 지자체, 해경, 군, 의료, 전기, 가스 등 8대 분야 33개 기관에 대해 2020년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통신망을 만드는 게 골자다.

텔레필드는 강원권과 충청권을 대상으로 한 2018년 1차년도 사업분은 이미 구축을 마무리했다. 또 대구, 경북, 제주, 광주, 전남북 지역을 대상으로 한 2차 사업을 30일부터 2020년 4월 30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3차 사업은 내년 5월부터 2021년 1월까지로 예정돼 있으며, 서울과 경기 지역에 해당한다.

텔레필드의 PTN(Packet Transport Network) 장비는 2016년 제주특별자치도 국가통신망 사업, 2017년 대구광역시 자가통신망구축 사업과 2018년 KT의 대용량 PTN기간망 구축사업에 공급된 데 이어, 올해에 재난안전통신망 1, 2단계 사업과 우정사업 차세대 서비스용 전용망 구축사업에 공급됨으로써 차세대 전송장비인 PTN장비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금까지 거대 대형 통신망 구축사업을 수주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향후 시행될 다양한 분야의 정보통신망 구축사업에서 보다 앞선 경쟁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삼성전자, 'CES 2025' 최고 혁신상 4개 포함 29개 대거 수상
  • 北 김정은, 자폭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 생산’ 지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09: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696,000
    • -2.06%
    • 이더리움
    • 4,402,000
    • -3.36%
    • 비트코인 캐시
    • 598,500
    • -4.32%
    • 리플
    • 1,134
    • +15.13%
    • 솔라나
    • 303,000
    • -0.82%
    • 에이다
    • 845
    • +2.67%
    • 이오스
    • 800
    • +1.78%
    • 트론
    • 253
    • -0.78%
    • 스텔라루멘
    • 190
    • +7.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00
    • -0.54%
    • 체인링크
    • 18,760
    • -2.04%
    • 샌드박스
    • 392
    • -2.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