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11일 ‘생명존중 생명사랑 사업’ 지원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오전 11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시행된 ‘생명존중 생명사랑 사업 지원 전달식’에는 사업 심사에서 선정된 13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총9억5000만원의 지원금이 전달됐다.
자살예방사업은 재단 설립 이후 처음으로 시행한 사업으로 지난 6월 연구지원, 인식확산, 생명지킴이, 생명돌보미 4분야로 나누어 사업신청을 받았으며, 총24개 단체, 35개 신청사업 중 13개 단체, 16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 날 전달식에는 선정된 13개 단체의 단체장 외 보건복지가족부 정신건강정책과 류지형과장, 삼성생명 정봉은상무, 교보생명 이석기상무, 알리안츠생명 이성태실장, 생명보험협회 박한철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시형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최근 유명 연예인의 자살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충격을 받았고, 우리나라 자살률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는 언론보도도 있었다”며, “자살은 주위의 관심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우리 재단의 자살예방사업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의 자살률이 떨어졌다는 통계수치가 희망과 함께 제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