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인대 내년 3월 5일 개막

입력 2019-12-29 13: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2차 회의가 3월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을 비롯한 최고지도부와 2900여명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베이징/신화뉴시스
▲중국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2차 회의가 3월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을 비롯한 최고지도부와 2900여명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베이징/신화뉴시스

중국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3차 전체회의가 내년 3월 5일 개막한다.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회는 28일(현지시간) 6일간의 15차 회의를 마치고 전인대 3차 전체회의가 내년 3월 5일 베이징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전인대는 매년 3월 초, 31개 성·시 자치구와 인민해방군 등에서 선발한 대표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 모여 중요 국정과 외교, 경제, 군사, 사회문화 문제 등을 논의하고 대책을 결정한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전인대 전체회의에서는 성장 둔화를 겪고 있는 중국 경제의 활성화 방안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미·중 간 기술패권 다툼도 심화하고 있어 이에 대한 시진핑 지도부의 방침이 전인대를 통해 어떻게 표출될지 주목된다.

개막일에는 총리가 ‘정부공작 보고’를 통해 시정방침을 제시하고 경제성장 목표를 설정한다. 또 국방비를 포함한 내년 예산안을 심의·승인하고 주요 국가기관의 인사도 결정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양자택일의 순간…한날한시 동시 상장하는 신규 상장주의 운명은
  • 니퍼트 헤드샷 맞은 안산공고 김경민…"건강하게 퇴원했습니다" 뒷말
  • 두 개 축으로 ‘남매 경영’…신세계, 분리성장 토대 구축 [신세계 임원인사]
  • 백종원 때문에 사고, 또 망설인다?…더본코리아 직원들이 우리사주 포기한 이유[이슈크래커]
  • “직장인 점심 한 끼, 최고 식당은 이제 대형마트에요” [르포]
  • 지갑 닫은 웹툰 독자들…돈 안 내는 인스타툰↑[데이터클립]
  • 9월 전국 주택 인허가·착공 하락세… ‘악성 미분양’은 증가
  • '청개구리' 주담대 금리, 연말까지 고공행진
  • 오늘의 상승종목

  • 10.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839,000
    • -0.37%
    • 이더리움
    • 3,702,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517,000
    • -3.72%
    • 리플
    • 728
    • -0.95%
    • 솔라나
    • 244,400
    • -2.08%
    • 에이다
    • 496
    • +0.2%
    • 이오스
    • 643
    • -1.38%
    • 트론
    • 236
    • +1.72%
    • 스텔라루멘
    • 133
    • -1.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650
    • -2.28%
    • 체인링크
    • 17,210
    • +4.68%
    • 샌드박스
    • 358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