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주류 3사 경쟁 심화로 비용 부담↑ ‘중립’-하나금융

입력 2019-12-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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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가 27일 롯데칠성에 대해 내년 주류 시장 경쟁이 심화되면서 비용 부담은 올해보다 확대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바꾸고, 목표주가 17만 원은 유지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2조5739억 원, 영업이익은 11.7% 감소한 1003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내년 주류 시장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 연구원은 “오비맥주는 10월 말부터 맥주 출고가를 평균 4.7% 인하하고, 2020년 말까지 인하된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하이트진로는 신제품 매출 확대 및 소주 매출 상승에 총력을 다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롯데칠성도 탑라인 회복이 급선무인 만큼 주류 3사의 비용 부담은 올해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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