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은 국토해양부의 건설기술혁신사업인 “국가 주요시설물 안전관리 네트워크 시범구축 및 운영시스템 개발”과 관련, 공단의 시설안전네트워크연구단과 미국 남가주대학교와 용역 체결한 “시설물 상태진단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성과발표회를 10일 경기도 고양시 한국시설안전공단 대강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미국 남가주대학의 윤해범 박사가 발표를 하는 등 시설물의 안전관리분야의 국내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미국 및 선진국의 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한 기술을 소개하고 구조물 상시모니터링에 관한 선진적인 분석 알고리즘을 적용, 새롭게 개발된 시설물 상태진단 소프트웨어를 자세히 설명해서 개발된 기술의 이해도를 증진시켰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각 시설물에서 전송된 다양한 센서의 상시 계측값과 연동시켜 이상징후를 판단할 수 있게 했으며, 검지된 시설물의 이상징후에 대해서 다양한 통계기법을 도입해 신뢰성을 향상시켰다는 게 시설안전공단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