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 원유재고 소폭 감소에 보합세…WTI 0.02%↓

입력 2019-12-1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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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18일(현지시간) 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0.02%(0.01달러) 내린 60.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ICE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내년 2월물은 배럴당 0.18%(0.12달러) 상승한 66.2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 원유 재고가 발표됐으나, 재고 감소 폭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유가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재고는 110만 배럴가량 감소했다. 전주 대비 원유가 줄어들었으나, 전문가들의 예상치(200만 배럴 감소)에는 미치지 못했다.

아울러 지난주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협상 타결에 따른 에너지 수요 개선 전망과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산유국을 포함한 OPEC플러스(+)의 더 깊은 감산 조치가 계속해서 유가를 지지했다고 미 CNBC는 분석했다.

그러나 RBC 캐피털 마켓은 무역 진전이 구체적인 경제성장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가격이 정체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국제금값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1%(1.90달러) 내린 1,478.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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