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12일 서울 국내사업본부에서 유원하 판매사업부장, 정원대 국내지원사업부장, 최불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산타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1억5000만 원의 후원금도 전달했다.
2019 산타원정대는 저소득가정 및 복지기관 어린이 총 605명을 대상으로 선물을 전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산타원정대는 현대자동차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국 각 지역의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물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6년에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산타원정대는 지난해까지 3년간 총 1000여 명의 어린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해왔다.
이날 발대식에서 현대차 임직원들은 일일 산타가 되어 직접 포장한 선물을 루돌프 쏘나타에 싣고 서울 소재 6개 복지기관 305명의 어린이에게 전달했다.
올해는 이달 초 어린이들의 희망 선물 목록을 사전에 받아 원하는 선물을 전달해 크리스마스의 기쁨이 더욱 커질 수 있도록 했다.
이어 현대차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14일에는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수도권 9개 복지기관 어린이 220명과 사랑 나눔 프로그램을 함께한 후 영화관람을 진행할 예정이다.
21일에는 대구/광주 지역 복지기관 어린이 80명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레크레이션,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