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실적 바닥 확인 ‘목표가↑’-신한금융

입력 2019-12-04 08: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4일 컴투스에 대해 실적의 바닥은 이미 확인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 이후 영업이익의 바닥은 약 300억 원 수준인 것으로 확인했다”며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매출 순위가 하락했음에도 6년간의 장기 서비스로 효율적인 마케팅 집행이 가능해졌으며 야구게임의 흥행과 노바코어의 ‘좀비여고’, 데이세븐의 ‘워너비챌린지’자회사의 게임 출시 등에 따라 서머너즈워 단일게임에 대한 의존도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서머너즈워 IP(지적재산권)로 만든 차기작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의 출시는 내년 2분기로 예상한다”며 “서머너즈워MMO가 1년 이상 지연되는 등 신작 지연에 대한 이슈가 있었으나 최근 해당 IP 기반의 100년 이상의 세계관을 확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머너즈워 외에 기타 게임의 흥행과 신규 출시로 실적 하락에 대한 우려가 해소됐으며 ‘백년전쟁’ 출시 가능성이 커졌다”며 “8000억 원의 현금을 가지고 있으며 매 분기 현금이 쌓이는 구조로 어느 때보다 배당 상향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고, 매년 배당 관련 예정 공시를 12월 중순에 하고 있어 타 기업 대비 배당 관련 기대감이 주가에 빠르게 반영될 수 있는 점도 투자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10,000
    • +3.27%
    • 이더리움
    • 4,550,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628,500
    • +6.17%
    • 리플
    • 1,008
    • +6.44%
    • 솔라나
    • 311,700
    • +5.77%
    • 에이다
    • 822
    • +7.73%
    • 이오스
    • 787
    • +1.42%
    • 트론
    • 259
    • +2.37%
    • 스텔라루멘
    • 179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18.05%
    • 체인링크
    • 19,190
    • +0.16%
    • 샌드박스
    • 407
    • +2.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