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는 3일 △부회장 승진 2명 △대표이사 신규선임 1명 △사장 승진 5명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10명 △전무 외부영입 2명 △상무 신규선임 21명 △전배 2명 등 총 45명에 대한 2020년도 임원인사를 3일 발표했다.
이번 임원인사는 각 계열사별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GS 관계자는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과 경영능력이 검증된 리더들을 사장으로 과감히 전진 배치해 미래 환경변화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시각각 변하는 디지털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유연하고 민첩한(Agile) 조직 구조를 갖추기 위해 글로벌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재를 과감히 영입해 중용했다"고 밝혔다.
허연수 GS리테일 사장과 임병용 GS건설 사장이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GS의 CFO를 맡고 있는 홍순기 사장이 ㈜GS 대표이사를 맡게 된다.
GS글로벌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김태형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한다.
또한 GS홈쇼핑 영업총괄을 담당하던 김호성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GS홈쇼핑 대표이사를 맡을 예정이다. GS파워 대표이사 조효제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하고, ㈜GS 경영지원팀장인 김석환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GS의 CFO를 겸한다.
GS건설은 신사업추진실장을 맡고 있는 허윤홍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신사업부문 대표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