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부르고스 등 22명…서울관광을 빛낸 최고의 관광인

입력 2019-12-0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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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부르고스 (사진 = 서울시)
▲크리스티안 부르고스 (사진 = 서울시)

서울시는 4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서울관광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일꾼 22명(개인 15명, 단체 7개)에게 ‘2019 서울 관광 대상’을 수여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관광산업은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갈등이 양국의 관광산업으로까지 번졌고, 중국 역시 사드 사태 이후로 회복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방한 단체관광이 여전히 풀리지 않은 상황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관광 현장 일선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한 관광업계와 자치구, 시민 등을 대상으로 서울시는 9월 19일부터 10월 21일까지 서울 관광 대상을 추천 접수 받았다.

공적검증과 관광업계 종사자ㆍ언론인ㆍ교수 등 9명의 다양한 인사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102건 중 최종 22명을 선정했다.

멕시코 출신으로 다양한 방송에 출연한 크리스티안 부르고스는 언론 매체를 통해 서울과 한국 관광지 소개에 나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터키계 한국인인 오시난(본명 시난 오즈투르크) 씨는 터키 레스토랑(케르반) 체인을 운영하면서 강연과 워크숍 등을 통해 아시아ㆍ중동 및 할랄 관광에 대한 인식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사단법인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는 2002년부터 ‘이태원 지구촌 축제’를 매년 성공적으로 주최하면서, 연간 120만 명이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이밖에 서울 관광콘텐츠를 새롭게 개발하고 대내ㆍ외에 홍보하며 관광이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 개인과 단체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9 서울 관광 대상’ 시상식이 진행되는 2019 서울 관광인 주간은 ‘서울관광발전포럼’, ‘서울관광인의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서울 관광인의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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