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11월 3만9317대 판매…두 달 연속 내수 회복세

입력 2019-12-02 14: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수 전월 대비 14% 증가한 7323대ㆍ수출 3만1994대…트래버스, 10일 만에 322대 판매

▲쉐보레 트래버스  (사진제공=쉐보레)
▲쉐보레 트래버스 (사진제공=쉐보레)

한국지엠(GM)이 11월 한 달 동안 총 3만9317대를 판매했다.

한국지엠은 11월 한 달간 내수 시장에서 732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대비 판매량이 14.5% 증가한 수치로, 한국지엠은 내수에서 두 달 연속 전월 대비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수출은 3만1994대를 기록했다.

내수 시장에서 쉐보레 스파크는 총 3162대가 판매되며 쉐보레의 베스트셀링 모델임을 입증했다. 이는 전월 대비 6.1% 증가한 것으로, 스파크는 지난 8월 이후 3개월 만에 월 판매 3000대 선을 회복했다.

쉐보레 트랙스와 말리부는 각각 1048대와 775대가 판매되며 전월 대비 7.9%, 7.2% 증가세를 기록했다.

볼트 EV는 총 690대가 판매되며 올해 최대 월 판매 기록을 세웠다. 두 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콜로라도는 한 달간 총 472대가 판매되며 국내 시장 내 미국산 정통 픽업트럭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달 중순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 쉐보레 트래버스는 영업일 기준 약 열흘 만에 총 322대가 판매되며 수입 대형 SUV 경쟁에 본격적으로 가세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ㆍ서비스ㆍ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볼트 EV 등 쉐보레의 주력 판매 차종의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며, 트래버스와 콜로라도 등 최근 선보인 신규 라인업도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수입 차종의 판매가 1700대 이상을 기록하며 내수 판매에 큰 힘을 보탠 만큼, 이들이 본격 판매에 나서게 될 향후 실적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바닥 아래 바닥도 뚫렸다…추락하는 中펀드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전참시' 허미미,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 후손…"한국 오기 전까지 몰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36,000
    • -0.1%
    • 이더리움
    • 3,475,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458,000
    • +2.92%
    • 리플
    • 800
    • +2.7%
    • 솔라나
    • 197,300
    • +1.28%
    • 에이다
    • 477
    • +1.06%
    • 이오스
    • 693
    • +0.58%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150
    • +1.24%
    • 체인링크
    • 15,210
    • +0.46%
    • 샌드박스
    • 378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