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융합 페스티벌’을 다음 달 2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의해 진행된 학부생들의 다양한 융합 프로그램의 팀 활동을 통해 제작된 작품을 전시하고, 작품제작 과정을 소개해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자리다.
‘융합 페스티벌’에는 학부생 45개 팀 207명의 학생이 각기 캡스톤디자인, 융합캡스톤디자인, 융합프로젝트, 특성화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제작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우수 작품 18점을 선정하여 총 1160만 원의 상금을 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명지대학교는 지난해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에 따라 올해부터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2021년까지 3년간 국고를 지원받게 됐으며,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융합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명지대학교 스마트 임베디드 플랫폼 사업단장이자 ‘융합 페스티벌’ 담당자인 박강 교수(기계공학과)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융합프로그램을 교육할 수 있어 뜻깊었고,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작품 제작을 지원할 수 있어 보람찼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융합 실무능력을 기르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명지대학교 스마트 임베디드 플랫폼 사업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하는 스마트 시스템의 설계제작에 대한 전기·전자·기계분야의 창의적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사업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