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우울증‧공황장애 및 ‘미주신경성 실신’ 고백…위키미키 김도연도 앓아 ‘무엇?’

입력 2019-11-28 2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수 현아가 우울증 및 건강 상태에 대해 털어놨다.

28일 현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2016년 병원에 방문했다가 우울증과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라며 “1년 동안 믿지 못했다. 지금은 2주에 한 번 꾸준히 치료받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현아는 자주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쓰러져왔음을 알리며 “처음 쓰러졌을 때 공황장애 증세 중 하나인 줄 알았다”라고 털어놨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신경심장성 실신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혈관의 확장과 심장서맥으로 인한 저혈압과 뇌 혈류감소에 의해 발생하는 실신이다. 이는 위키미키의 김도연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아는 “이렇게 자주 쓰려진다는 걸 알면 누가 날 찾아줄까 걱정돼 누구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았다”며 “하지만 날 믿고 맡겨주신 많은 분께 죄송해 솔직하게 말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아는 “앞으로도 씩씩하게 노력하고 지내겠다.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제 자신을 사랑하고 보살펴주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아는 지난 5일 새 디지털 싱글 ‘플라워 샤워(FLOWER SHOWER)’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69,000
    • +0.61%
    • 이더리움
    • 3,428,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457,500
    • +2.17%
    • 리플
    • 806
    • +4%
    • 솔라나
    • 197,500
    • +1.13%
    • 에이다
    • 477
    • +1.49%
    • 이오스
    • 702
    • +2.33%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31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00
    • +2.56%
    • 체인링크
    • 15,170
    • -0.98%
    • 샌드박스
    • 385
    • +7.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