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 액션스퀘어 경영권 인수 완료…“우수 IP 확보 및 게임 역량 강화”

입력 2019-11-27 14: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와이제이엠게임즈가 액션스퀘어 경영권 인수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액션스퀘어 임시 주주총회에서 김연준 와이제이엠게임즈 부사장이 액션스퀘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데 따른 것이다.

김연준 액션스퀘어 대표이사는 과거 넷마블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고 넥슨코리아에서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마비노기’, ‘메이플스토리’ 등 다수의 게임 업무를 진행한 게임 업계 전문가다. 현재 와이제이엠게임즈 게임사업부 부사장으로 게임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김연준 대표는 “액션스퀘어는 2012년 설립 이래 다수의 모바일 액션 게임을 흥행시킨 액션 게임 개발의 명가”라며 “와이제이엠게임즈와 액션스퀘어 양사가 보유 중인 게임 라인업과 사업 역량을 공유한다면 시너지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액션스퀘어 인기 게임 IP인 ‘블레이드’와 ‘삼국블레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신규 모바일 게임과 VR 게임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액션스퀘어 대표 IP인 ‘블레이드 for kakao’는 지난 2014년 모바일 게임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받은 대작이다. 국내 누적 다운로드 600만 건, 매출액은 1300억 원에 달한다. ‘삼국블레이드 for kakao’는 액션스퀘어 2호 개발작으로 국내 누적 다운로드 200만 건을 달성했고 대만과 홍콩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민용재 와이제이엠게임즈 대표이사는 “액션스퀘어 인수를 통해 모바일 게임 개발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와이제이엠게임즈와 액션스퀘어 양사가 VR 게임과 모바일 게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정부 '사이버안보 강국' 외침에도...국회 입법 '뒷짐' [韓 보안사업 동상이몽]
  • 비트코인, SECㆍ코인베이스 소송 등 매크로 이슈에 관망세 [Bit코인]
  • ‘골칫덩이’ 은행들…금감원은 연중 ‘조사 중’
  • [종합] 뉴욕증시, 경기둔화 우려에도 빅컷 랠리 재개…다우 0.15%↑
  • '최강야구 드래프트 실패' 현장 모습 공개…강릉고 경기 결과는?
  • 정몽규·홍명보·이임생, 오늘 국회 출석…증인 자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15: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09,000
    • -0.69%
    • 이더리움
    • 3,528,000
    • -0.84%
    • 비트코인 캐시
    • 456,100
    • -0.59%
    • 리플
    • 782
    • -1.39%
    • 솔라나
    • 195,300
    • -0.61%
    • 에이다
    • 484
    • +1.89%
    • 이오스
    • 695
    • -0.86%
    • 트론
    • 202
    • -0.98%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50
    • -1.06%
    • 체인링크
    • 15,200
    • -0.65%
    • 샌드박스
    • 371
    • -1.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