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광고대행업체 코마코와 공동으로 오는 16일부터 내달 2일까지 17일 동안 '제9회 산타페 광고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광고공모전은 '산타페'의 브랜드 컨셉트인 '자유'를 테마로 TVㆍ인쇄ㆍUCC 제작의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TV부문은 15초 10컷 내외의 스토리보드 형식으로, 인쇄부문은 5×7배(A4사이즈)의 포스터 형식으로 제작 공모하며 지난해부터 진행된 UCC부문은 3분 이내의 관련 동영상을 제작해 접수하면 된다.
광고 및 디자인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고교생, 대학생, 대학원생(석박사 과정 및 휴학생 포함)은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심사발표는 오는 10월17일이며, 시상식은 10월23일로 예정돼 있다.
시상은 전 부문 통합 대상 1팀, 각 부문별 금상 1팀(총3팀), 은상 2팀(총6팀), 동상 3팀(총 9팀), 특별상 1팀 이며 대상 1팀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또한 은상 이상을 수상한 11개 팀은 광고ㆍ디자인 관련 마케팅 캠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