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22개국의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 기업계 및 경쟁당국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일 롯데월드호텔(잠실)에서 '아시아 경쟁법 국제회의'가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경쟁포럼과 한국경제법학회, 한국경쟁법학회, 한국산업조직학회 등의 주최로 열린다.
회의에선 카르텔 등 경쟁법의 주요 쟁점과 올해부터 시행돼 세계적 관심이 되고 있는 중국 반독점법 등이 집중 조명될 예정이다.
이 회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3일과 5일에 각각 개최하는 제5차 서울경쟁포럼 및 국제경쟁정책워크숍과 연계한 것으로 윤호일 변호사(법무법인 화우)가 행사의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