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갑 장관 "신기술 분야 직업훈련 확대해 청년 취업 지원"

입력 2019-11-26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대서 청년들과 간담회…공정 채용 기반 확립 강조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제공=뉴시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제공=뉴시스)

정부가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분야의 직업훈련을 확대해 청년 취업을 적극 지원한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26일 국민대에 있는 무한상상실에서 취업 준비생, 취업에 성공한 선배, 재학생 대표 등 약 50여 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신기술 직업훈련과정을 확대하고 공정 채용 기반을 구축해 누구라도 실력대로 취업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인문·사회 계열 학생 등 이공계 비전공자도 산업계 수요에 적합한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교육 과정을 운영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 혁명 관련 인력을 키우는 훈련을 대폭 확대하고,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과 현장을 연계하는 훈련 사업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채용에서 기회가 평등하게 보장되고, 공정한 과정을 거쳐 누구나 실력으로 경쟁할 수 있도록 공정 채용의 기반도 확립한다.

이 장관은 “'정부가 어떻게 하면 청년을 도울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항상 하고 있다"며 "새로운 정책을 만들고 제도 개선 방안을 찾아 보완하는 것은 중요하며 오늘처럼 청년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듣는 것은 정책의 바탕이 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청년들은 이 장관에게 건의 사항, 궁금증 등을 자유롭게 묻고 이야기했으며 취업한 선배는 자신들의 취업 준비 사례와 경험 등을 소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981,000
    • -1.94%
    • 이더리움
    • 4,444,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601,000
    • -4.45%
    • 리플
    • 1,110
    • +14.32%
    • 솔라나
    • 305,100
    • +1.67%
    • 에이다
    • 805
    • -1.11%
    • 이오스
    • 779
    • +0.91%
    • 트론
    • 253
    • +1.2%
    • 스텔라루멘
    • 189
    • +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050
    • -2.41%
    • 체인링크
    • 18,830
    • -1.31%
    • 샌드박스
    • 397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