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길이 다시 산다’ 김한길-최명길, 나이 67세에 찾은 제2의 인생…폐암 말기 극복하기까지

입력 2019-11-25 21:31 수정 2019-11-2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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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채널A ‘길길이 다시 산다’ 방송캡처)
(출처=채널A ‘길길이 다시 산다’ 방송캡처)

전 장관 김한길(67)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다.

25일 방송된 채널A ‘길길이 다시 산다’에서는 폐암 4기를 극복한 김한길-최명길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한길은 “2주 정도 의식 불명이었다. 중환자실에 3주를 있었다”라며 “이제 작은 행복 찾아 만끽하며 살고 싶다. 다시 사는 인생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한길은 2017년 10월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해왔다. 다행히 신약으로 상태가 호전되며 다음 해인 2018년 10월에는 tvN ‘따로 또 같이’를 통해 건강해진 모습을 보이고 했다.

하지만 올해 초 급성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하며 위기를 맞이했다. 건강 악화설까지 떠돌자 최명길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마음의 상처가 된다. 저희 잘 지내고 있다”라며 해명까지 해야 했다.

한편 김한길과 최명길은 1995년 결혼해 올해 25년 차 부부다. 김한길은 1953년생으로 67이며 최명길 1962년생으로 58세이다.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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