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KRX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민행복재단은 경기 안성시 비전슐레 지역아동센터의 리모델링 공사 완공 및 KRX 제휴센터 지정을 기념해 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개소식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층가정 아동들이 방과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건물 환경개선공사를 마무리하면서 이뤄졌다.
‘KRX지역아동센터’로 새롭게 태어난 비전슐레지역아동센터는 그동안 낙후한 시설 및 비좁은 공간 등의 문제로 26명의 아동들이 교육과 활동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공사를 통해 공간재배치, 창호 교체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도서관 및 학습실도 꾸미게 됐다.
재단은 2014년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전국 총 30개소의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을 추진했다. 제휴센터 지정을 통해 대학생금융교육봉사단 파견, 동절기 식품지원 등 재단 복지 프로그램도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 정지원 이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신의 각종 재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단과 한국거래소는 지역사회에서 나눔기업으로서 역할과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