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솔루션 NCC(namu cloud center) 및 멀티ㆍ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칵테일 클라우드’ 의 매출이 본격화하면서 3분기까지 개별 기준 매출이 45% 증가한 369억 원, 연결기준 전년 동기 대비 32.9% 증가한 542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3분기 누적으로 당기순이익은 개별 기준 23억 원, 연결 기준 1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3분기 누적으로 자사제품인 NCC와 칵테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4.5% 성장하였으며, 연중 최대 매출이 발생하는 4분기를 앞두고 있어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부터 본격화된 클라우드에 대한 대기업과 공공부문의 투자 활성화에서 IBM 등 외산 솔루션과의 경쟁에서 뒤지지 않고 우위를 차지한 것이어서 더 값진 성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나무기술은 가상화 및 클라우드관련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는 회사로 ICT 기술과 시장 패러다임이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재편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 서비스인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에 특화해 국내 대표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