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는 이달 30일까지 서울 광화문점에서 베트남 도서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도서전은 양국의 문화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베트남 파하사(FAHASA)서점으로부터 추천받은 소설, 문화, 아동 등 베트남 도서 약 500여종 1000여권이 전시 판매된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베트남 전공자 및 일반인 뿐만이 아니라,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본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교보문고는 지난해 11월 2일 베트남 파하사서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파하사 능훼점 등 5개점에서 한국도서 및 핫트랙스의 음반, 문구, 디자인 상품으로 구성된 전용 코너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