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신예지, 기상케스터→아시아 1등 게임팀 구단주…“수입 많이 나아졌다”

입력 2019-11-07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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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프리랜서 방송인 신예지가 프로 게임팀 구단주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는 ‘프리는 지옥이다’ 특집으로 조우종, 이지애, 서현진, 김일중, 신예지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예지는 “기상캐스터였는데 현재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라며 “E스포츠 게임단 감독이자 게임 관련 매니지먼트 사업도 하고 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신예지는 “제가 맡은 팀이 3개 다 아시아에서 1등을 했다. 코칭은 안 하고 선수를 잘 뽑아서 운이 좋았다”라며 “감독이 되고 수입이 훨씬 나아졌다. 가치가 판단되지 않은 지분도 좀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실제로 신예지는 ‘배틀그라운드’, ‘리그 오브 레전드’, 하스스톤’의 감독이자 구단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신예지가 감독으로 이끌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여성팀 카론 레이디스는 무패를 달성하며 한국 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

한편 신예지는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31세다. 2011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경제TV 아나운서로 활약했으며 2013년부터는 KBS 기상캐스터로 활약하다가 2017년 프리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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